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결승 (문단 편집) === 총평 === [[파일:lolseason4-winners.png|width=100%]] >강민: '''롤드컵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멋진 우승을 만들어 냅니다!'''[* 당시 삼성 갤럭시 화이트는 역사상 최고 승률인 88.2%(15-2)를 달성하며 우승을했다.] 경기 전체적으로 삼성 화이트의 압승. 로얄은 '1승을 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3경기를 캐리하고 4경기에서도 라인전 솔킬을 딴 우지 정도만 분전한 경기였다는 평이다. LPL 하위권의 탑솔러와 미드라이너라 평가받던 콜라&콘 영화관 콤비의 성장세가 대단했다. 리그 시작 시점만 해도 로얄이 여기까지 오리라고 예측한 전문가는 전무하다. 조별예선 시작 시점에 우지의 '나 롤드컵 안 해' 선언을 보고 조별탈락을 예측한 시선도 많았을 정도다. 그러나 로얄 클럽과 우지는 리그 사상 전무후무한 2연속 월드챔피언쉽 결승진출을 달성하고, 콜라와 콘은 데뷔년도에 중국 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커리어를 쌓아올렸다. 한국에서는 팀의 식스맨으로 코칭 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미드, 정글, 서포터 자리를 전전하며 때로는 팬덤의 쌍욕까지 들어먹어야 했던 제로는 자신이 중국 최고의 서포터임을 증명했고, 한국 팀에서 쫓겨나듯 계약을 종료당하고 갈 팀이 없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던 인섹은 1년 이상 그를 괴롭혀온 승승패패패의 악연을 드디어 끊어내고 삼성을 제외한 한국팀들을 후회시키는데 성공했다. 그야말로 인생역전의 스토리, 말하자면 소년만화의 주인공팀이었지만 드라마를 씹어먹는 [[삼성 화이트|현실의 벽]] 앞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로얄 클럽이 결승전에서 아쉬웠던 모습은 밴픽 단계에서 굳이 질리언 밴을 고집했다는 것인데, 삼성 화이트 역시 질리언을 그다지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 폰의 미드 질리언 숙련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며 승률도 자신의 평균에 못미친다. 그리고 마타는 서폿 질리언을 방송 경기에서 활용한 적이 없다.]을 보였었기 때문에, 차라리 댄디가 잘 쓰는 렝가를 밴했다면 경기 양상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실제로 4세트에서 로얄 클럽이 마지막 밴 차례에서 질리언 밴을 하기 전에는 김동준 해설이 로얄 클럽의 밴 리스트를 칭찬했었다가, 질리언 밴을 하자마자 밴에 의문을 제기한다. 어쩌면, 로얄 클럽이 삼성 화이트와 이미 서로 어느정도 연습을 해봤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두 팀끼리의 스크림에서는 삼성 화이트가 질리언을 활용하면서 로얄 클럽을 이겼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로얄 클럽이 계속해서 질리언을 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한 세트만 몰리면 패배하는 시점에서 4세트에서는 질리언을 풀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렝가를 밴 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문은 남아있다. 삼성 화이트는 현 메타에서 끝판왕답게 거의 모든 면에서 로얄을 압도했다. 이번 대회의 비공식 MVP라는 말까지 듣는 루퍼[* 롤드컵 출전 선수 통틀어 KDA 12.1로 1위이다. 참고로 1~5위는 모두 삼성 화이트의 선수들이다.]는 신지드를 픽한 3세트를 제외하면 언제나 상대인 콜라를 능가했고[* 로얄 클럽이 1,2,4세트에 계속해서 콜라의 주력 챔프인 라이즈를 쥐어주었음에도 루퍼가 우세를 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된다.] 댄디는 완벽한 역갱과 오브젝트 장악 능력으로 인섹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미드 역시 댄디의 갱이 적절해서 폰이 라인전 우세를 잡기 편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반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삼성 화이트의 가장 큰 승리 요인은 마타였는데, 기동력의 장화를 사고 시야장악과 로밍을 다님으로써 주도권을 삼성에 가져오게 함과 동시에 인섹을 더욱 무력하게 했다. 유일하게 임프가 가끔씩 물리거나 무리하는 모습으로 우려를 샀지만 전반적인 우위를 뒤흔들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적 주요 챔피언을 끊어먹는 등 충분한 수훈을 올렸으며 한타에서는 쭉 자기 몫을 해냈다. 임프가 끊기는 장면이 임팩트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무리해서 끊기고 한타 때 딜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EDG와의 첫번째 게임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때 이후로는 최소한 자기가 해줘야 할 딜은 다 해줬다. 코르키는 시즌 1, 시즌 3, 그리고 이번 시즌 4까지 세번이나 결승 최종전에서 승리한 챔프가 되었다. 또한 3경기에서 로얄이 승리하면서 람머스는 이번 대회 100% 승률을 기록. 나진 실드의 람머스 밴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